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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나라 사랑을 말하다: 애국주의와 민족주의 For Love of Country: An Essay on Patriotism and Nationalism
저자마우리지오 비롤리(Maurizio Viroli) 저, 박의경 역
분류[사회]
발행일2020-09-25 판형신국판
ISBN978-89-6849-738-4 (93300)
페이지312 정가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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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사랑을 말하다 For Love of Country』에서 비롤리(Maurizio Viroli)는 ‘나라’, ‘조국’에서 출발한다. 그는 ‘조국’으로부터 ‘나라 사랑’, ‘애국심’ 개념과 나아가서는 공화주의 개념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그에게 조국은 단순히 ‘내가 태어난 땅’이 아니라 ‘법과 제도를 통해 나에게 자유와 행복을 주는 곳’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는 곧 공화주의로 이어진다. “모든 사람의 이익을 지향하는 법이 없는 곳, 공동의 이익에 관심을 기울이는 정부가 없는 곳에 조국은 없다”는 것이 비롤리의 설명이다. 비롤리의 공화주의적 애국주의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사회 공통의 이익에 관심을 가지고, 각 구성원의 자유를 사랑하기에, 법과 제도를 통해 잘 정비된 상태를 의미하는 ‘나라 사랑’인 것이다.
  자유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고대로부터의 ‘나라 사랑’에 근거한 공화주의적 애국주의는 근대 이후 국가를 보위하고 방어하는 이데올로기로 자리잡은 민족주의로 전환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애국심의 본질인 ‘자유에 대한 사랑’, ‘법과 제도에 대한 사랑’, ‘공동의 이익에 대한 추구’ 등이 사라져갔다는 것이 비롤리의 분석이다. 공화주의적 애국심의 요소가 상실된 민족주의는 자유로운 공동체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만의 이익’이라는 배타성만으로 무장하게 되면서 타인과 타 집단에 대한 공격성까지 띠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비롤리는 공화주의가 민족주의의 독성을 해독하는 해독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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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 / 7
감사의 글 / 17
서론 / 21
1. 공화주의적 애국주의의 유산 / 43
2. 쇠퇴와 부흥 / 71
3. 애국주의와 고대 정치 / 99
4. 민족주의의 탄생 / 37
5. 애국주의의 민족주의화 / 195
결론: 민족주의 없는 애국주의 / 223
미주 / 257
참고문헌 / 285
찾아보기 / 303